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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킨의 비상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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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8년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관심사로는 미투로 인해 유명인들이 한순간에 몰락하는 인과응보도 보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건도 기억에 남는 일이였습니다. 한사람을 밑바닥으로 떨어트리기는 순간이라는 걸 다시한번 새기게 되는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이 가기전에 또 한번의 충격적인 일이 있습니다.

"치느님의 비상" 매년 몸값을 올리는 치킨값이 한번 더 (제 기억에는 두번째..) 상승곡선을 그리네요.ㅠㅠ 

종종 시켜먹던 BBQ의 '황금올리브치킨' 등 치킨 가격이 천원에서 이천원까지 인상했어요. 

19일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기습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는 기사에 잠시 멍하더군요. '치킨이 먹고 싶어도 잠시 고민하게 되는 가격이 되었구나'하는 생각에...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Q는 이날부터 대표 제품인 ‘황금올리브’ 등 3개 품목에 대해 최대 2000원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9년만이다.  

황금올리브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는 1만75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써프라이드 치킨은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인상한다. 현재 배달료 2000원을 별도로 받는 만큼 실질적인 체감 가격은 2만원을 훌쩍 넘게 된다.  

가격 인상에 대해 BBQ 측은 가맹점주들의 끊임없는 인상 요구로 인해 결정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한다. 가맹점주 일부로 구성된 동행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는 뜻이다. 

또한 소비자 가격은 인상하지만 가맹점 납품가는 그대로 유지해 수익을 가맹점이 가져갈 수 있게 했으며 이러한 결정은 회사가 설립된 이후 처음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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